[산들바람 일기] 춘천 감나무 월동 도전기: 5년 만에 찾아낸 ‘살아남는 명당’의 비밀
1. 춘천의 혹독한 겨울, 감나무에게는 거대한 벽 강원도 춘천의 겨울은 유실수에게 결코 녹록지 않은 계절입니다. 영하 20도에 육박하는 기온과 골짜기를 타고 올라오는 매서운 강바람, 그리고 대기를 얼려버리는 새벽 서리는 추위에 약한 감나무에게는 생존을 위협하는 거대한 벽과 같습니다. 4년 전 처음 감나무를 마당에 들였을 때만 해도, 정성껏 감싸주기만 하면 충분히 이겨낼 줄 알았습니다. 2. 네 번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