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바람 일기-그시절, 우리는 서로가 전부였다”
📌 유년의 산하에서 다시 피어난 기억들. 🌾그 시절, 우리가 함께였다는 것만으로 충분했던 날들 가끔은 마음이 고단해질 때면, 나는 아주 멀리 돌아가봅니다. 명산이, 희남이, 우범이, 삼현이, 명기, 재영이, 명구, 명숙, 돈영이… 이름만 불러도 어깨가 가벼워지는 그 얼굴들. 그 시절 우리는 서로가 친구였고, 형제였고, 세상이었습니다. 그때 우리는 돈은 없었지만 웃음은 늘 넘쳤고 가진 건 없었지만 마음은 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