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일기 산청목 심기 By산들바람 2026년 03월 13일2026년 03월 13일 부모님이 물려주신 땅은 어머니 생전에는 콩을 심어 많은 수확을 거두던 옥토였다. 봄이 오면 밭을 갈고 콩을 심었고, 가을이 되면 자루에 담아 집으로 가져오던 기억이 아직도 선하다. 하지만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에는 그 땅을 농사짓는 사람이 없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밭은 점점 잡목과 풀로 덮였고, 예전에 농사를 짓던 흔적도 조금씩 자연 속으로 사라지고 있었다. 밤나무 몇 그루 형님이…